1. 메이지대학 도서관
  2. 콜렉션 소개 (발췌)

콜렉션 소개 (발췌)

메이지대학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고를 소개해 드립니다.

아시다(蘆田)문고
아시다문고는 <대일본독사지도(大日本讀史地圖)>, <대일본지지대계(大日本地誌大系)>를 편찬한 역사지리학자 아시다 코레토 씨의 개인소장 도서 중의 일부를 1957년 메이지대학 도서관이 구입하면서 비롯된 고지도 및 고지리서 콜렉션입니다. 지금도 고지도를 중심으로 수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문과학연구소 교원과 도서관 직원의 공동프로젝트에 따른 성과로 2004년 3월 <아시다문고목록고지도편>이 간행되었습니다. 아시다문고 홈페이지에서 관련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근대문학문고
예과장으로 활약했던 고바야시 히데오 씨의 기증자료를 토대로 설립된 ‘고바야시문고’와 1990년 사토 마사아키 씨의 기증물품을 합해 ‘일본근대문학문고’로 명칭을 새롭게 바꿨습니다. 메이지 이후 쇼와 초기까지의 문학서적 초판본 등 약 300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도 수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고는 이즈미도서관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문고
1979년 시인으로도 유명했던 세네갈 공화국의 레오폴 세다르 셍고르 대통령의 저서 기증을 계기로 아프리카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기념문고를 설립한 것이 아프리카문고의 출발점입니다. 셍고르 씨를 중심으로 옛 프랑스어권의 아프리카 문학, 문화, 사회, 사상, 역사서를 비롯해 지도, 미술, 자연과학 등 광범위한 아프리카 관련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지금도 아프리카문고선정위원회가 수집활동에 진력하고 있습니다.

메이지대학문고
메이지대학이 발행한 도서 및 간행물, 메이지대학 관계자가 집필한 저서 등 메이지대학과 관련된 도서들이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메이지대학과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콜렉션입니다.

터키문고
본교 문학부의 나가타 유조 교수가 수집한 약 1500권의 도서로, 국내에서도 쉽게 접하기 어려운 터키어, 오스만투르크어 도서입니다. 역사서를 위주로 정치, 사회, 종교,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도문예문고
본교 문학부의 미즈노 미노루 교수의 소장 도서를 작고하신 이듬해인 1998년에 도서관이 일괄 구입한 것이 에도문예문고의 시발점입니다. 에도 후기 통속오락소설의 입문서라 할 수 있는 ‘도쿠혼’, 기뵤시를 여러 권 합쳐 장편화한 ‘고우칸’, 서민의 정을 주제로 한 풍속소설 ‘닌죠본’, 화류계를 주제로 다룬 ‘샤레본’, 익살과 풍자를 담은 ‘기뵤시’, 통속소설인 ‘곳케이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도 관련 분야 서적을 계속해서 수집하고 있습니다.
Karl Bosl 문고
서독 중세사 연구의 대가인 Karl Bosl 씨의 소장 도서를 1995년에 도서관이 구입한 컬렉션입니다. 독일사 및 유럽사, 특히 바이에른, 보헤미아 지방의 역사를 다룬 서적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도서편’과 ‘발췌편’으로 나뉘어 전자는 도서 8727권, 잡지 4358권, 후자는 Bosl 박사 관련 논문 및 기사 775건, 그 밖의 논문 및 기사 7325건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컬렉션입니다.
기무라문고
형법학 및 법철학의 권위자로 알려진 기무라 카메지 본교 전(前) 교수의 소장도서를 도서관에서 일괄 구입한 컬렉션입니다. 독일과 프랑스의 형법학 및 법철학 관련 고전을 중심으로 수집한 것으로 이외에도 철학, 사상사를 비롯하여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의 연구서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코엔문고
본교 상학부 교수 및 총장을 역임했던 금융학자 가스가이 카오루 씨의 소장도서 컬렉션입니다. 고전학파 전후를 중심으로 한 서양의 금융관련 서적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시다문고
본교 상학부 창립에 진력했던 보험학자 시다 코타로 씨의 소장도서로 구성된 컬렉션입니다. 1954년에 기증된 것으로 헌법, 행정법, 민법, 형법, 국제법 외 사회과학 관련 철학, 심리학, 역사 등 광범위한 도서 8580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oman Schunur 문고
독일의 국법학자 Roman Schunur 씨의 소장도서를 1997년에 구입한 컬렉션입니다. Roman Schunur 씨는 독일 국법학사의 체계화에 힘쓴 학자로 유명합니다.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국법, 행정학, 정치사상사 관련 도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야시문고
자유주의 사상가이자 예술철학자로 이와나미 서점의 <사상>, 헤이본샤의 <세계대백과사전> 편집에도 관여했던 하야시 타츠오 씨(1972년까지 본교 문학부 겸임교수)의 소장도서 컬렉션입니다. 백과전서 학자로도 유명한 하야시 씨의 소장도서는 철학, 사상, 역사, 문화인류학, 미술, 연극, 어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이릅니다. 하야시 씨는 이 도서들을 연구 테마에 따라 분류 배치했는데 도서관에서도 이 분류 배치방식을 존중하여 사상 및 사색 과정을 추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퀘벡문고
본교의 퀘벡 및 캐나다 연구를 캐나다 퀘벡 주정부가 높이 평가하여 2005년 퀘벡 주정부의 제안으로 중앙도서관에 설치된 문고입니다. 매년 ‘퀘벡’에 관련된 도서, 순차간행물, 관청간행물 등을 수집하여 퀘벡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타 기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 테마 자료들이 ‘퀘벡문고’만의 특징입니다.
Salmon 컬렉션
2002~2003년도에 본교가 구입한 19세기 및 20세기 교육학 관련도서 컬렉션으로 웨일스의 스완지사범학교 교장이었던 David Salmon 씨의 컬렉션 일부를 구입한 것입니다. 한곳에 집중 관리하지 않고 각각의 내용을 토대로 분류, 배치했습니다. 이들 도서에 대한 소개는 본교 도서관의 정기간행물인 ‘도서보’ 제13호(2009.3)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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